치매란 기억력 장애와 함께 이상 행동 장애를 나타내는 경우를 말합니다.
즉 치매에 걸린 환자는 기억력이 없어지고 주위 사람들을 잘 알아보지 못하며 사회적으로 부적절한 행동을 합니다. 심하면 제대로 걷지도 못하며 대소변도 가리지 못하게 됩니다.
치매는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여기에는 알쯔하이머 병이라는 조로성 치매와 이차성 치매가 있습니다.
이차성 치매는 원인질환이 선행되어 치매가 나타나는 경우입니다. 혈관성 치매는 이 이차성 치매의 일종으로서 잦은 뇌졸중의 재발에 의하여 발생되는 것입니다.
외국에는 알쯔하이머 병이 대부분이지만 우리나라에는 혈관성 치매가 훨씬 많습니다.
혈관성 치매가 초래되는 뇌졸중의 유형은 몇가지 있습니다. 뇌혈관 폐쇄가 중요한 뇌부위에 발생하여 초래될 수도 있고, 다발성 뇌경색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으며, 전반적인 뇌동맥경화에 의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혈관성 치매는 뇌졸중의 재발을 예방함으로써 얼마든지 예방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뇌졸중의 예방이 말기적 증상인 치매를 방지하기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